안양시에서 지원받은 장애인저상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이형진 관장)은 2013년 5월 23일(목)부터 안양시에서 장애인 저상버스를 지원받아 운행을 시작했다.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03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장애인저상버스 운행을 했으나, 차량의 노후로 인해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했고, 일반버스를 개조한 셔틀버스로 대체하여 운행을 했으나, 차체의 높이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승하차시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이런 사실을 안양시에서 인지하고 2013년 5월 새로운 장애인저상버스를 구입해 복지관에 지원하여 운행을 시작했다.

5월 23일(목), 14시 시승식 행사에 최대호 안양시장 외 안양시의회의원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다수가 참여하여 저상버스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저상버스는 매일 오전 8시, 오후 12시 40분, 오후 2시 40분, 오후 4시 30분 4차례 복지관을 출발해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2동 관악복지관, 시청, 만안구청 등을 순회한다.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은 저상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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