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관장 최중범)은 5월 23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어깨동무’라는 주제로 평창지역 중증장애인(50명)대상으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봉평신협(하홍균)은 장애로 인한 이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부활동이 힘든 평창지역 중증 장애인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나들이 비용을 후원했으며, 봉평신협 (임직원, 홍보위원회, 산악회) 및 봉평면 청년회, 자율방범대 30여명이 함께하여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나만의 화분 만들기(토피어리) 체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관람하며 장애인들과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하여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신나는 춘천 마임축제 관람으로 재가장애인들이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나들이에 참가한 이00(지체장애 1급, 67)씨는 “평소에 나들이는 엄두도 못 냈지만 아내와 같이 예쁜 꽃도 구경하고, 내가 직접 만든 화분을 아내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봉평 신협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인 장애인 가정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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