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5월 11일(토) 삼성전자SDI 천안자원봉사센터의 봉사천사팀과 직업적응훈련반 훈련생이 함께 여가활동으로 천안 메가박스에서“전국노래자랑”을 관람했다.

직업적응훈련반은 성인기 지적·자폐성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사회적응훈련 및 직업준비훈련, 직업기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하여 천안지역의 회사자원봉사동아리인 봉사천사팀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는 훈련생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영화 티켓발권 및 좌석 확인 등의 일상생활훈련과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지키며 영화 관람을 했다.

봉사천사팀은 2011년부터 매월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영화관람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 영화 내용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한국영화를 선정하여 1:1 매칭을 통해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 쉽고 재미있는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삼성전자SDI 천안자원봉사센터의 봉사천사팀은 장애인의 여가활동을 위한 연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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