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오후 2시경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9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총 10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여자농구 2개 팀이 이벤트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16일부터 예선전이 치러지며 결승경기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KBS-1TV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팀인 고양시 홀트팀이 A조, 작년도 우승팀인 서울시청팀이 B팀으로 배정되어 경기가 치러지며 올해의 우승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 19회 고양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고양시, 동아오츠카, 현대홈쇼핑, 국민은행, KBS한국방송,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현대모비스등의 후원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휠체어 농구단의 단원들은 장애인이지만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고 농구대회를 통해 신체적 장애의 극복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받고, 삶에 대한 활력을 가진다고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보여주는 휠체어 농구대회에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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