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스님찌장.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희수)은 11월 22일(목) 복지관에서 선원문화관 ‘사랑실은 스님짜장’ 봉사단의 후원으로 이용장애인 250여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

‘짜장스님’으로 통하는 남원 선원사 운천주지스님이 이끄는 선원문화관 은 지리산 돼지감자를 재배하여 차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으로 선원사봉사단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소외계층 및 특수계층을 찾아다니며 짜장면 무료급식을 진행하는 봉사단으로 지난 6월에 이어 2번째로 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완‧사‧모(완산구청 간부가족 자원봉사단) 박경애 단장 외 11명의 회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정성스러운 손길로 배식을 지원했다.

짜장스님인 운천주지스님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나눔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작은 행복을 맛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장애인 신00씨(지체2급, 42살)는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베푸시는 스님에게 감사드리며, 맛있는 짜장면에 스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스님짜장 무료급식에 이어 23일(금)에도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한우국밥 무료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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