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7월 25일(수)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와 ‘2012 도쿄세계농아인탁구선수권대회’ 입상선수들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이창준(탁구), 모윤솔(탁구), 김건오(수영), 임정구(축구), 최태인(볼링), 정정연(볼링) 등 6명의 선수가 총 10,900,000원의 상금을 지급 했다.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경남은 볼링, 축구, 수영, 탁구 등 총 4개 종목에 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전원 입상하여 금6, 은7, 동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은 금 20, 은 28, 동24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4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선수 격려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남소속 이성철, 박명순 선수가 한국대표로 사격종목에 출전하며, 두 선수는 지난 7월 1일(일) ~ 6일(금)까지 영국 에일즈브리에서 열린 ‘2012 IPC국제사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신동철 사무처장은 “국제대회 참가하느라 수고 많았으며, 여러분들이 경남 위상을 높여줘서 더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를 관람하면서 우리 경남 선수들이 잘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곧 다가올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량을 높여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