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골든벨 실시.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희수)은 제 32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전라북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0일(금) 13:00~17:00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강당에서 ‘희망을 울리는 장애인 도전골든벨’을 실시했다.

도내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하여 장애인 관련 단체 21개 기관에서 총 60명이 2인1조로 30개 팀을 이루어 참여했으며,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난타동아리‘두드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JTV방송국 박근아 아나운서가 사회 맡아 진행하였으며, 1부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2부 본선전에 이어 최종 결선까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골든벨 1팀, 꿈밭상 4팀, 희망상 4팀을 선발하였다. 또한 인솔교사를 위한 미니퀴즈대회와 이벤트 및 경품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메인후원처인 태전약품판매(주)와 전북은행꽃밭정이지점, 전주이마트에서 후원금․품을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총 28개 단체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골든벨을 울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참가자 양00씨는 골든벨 퀴즈대회 참가하여 사람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으며, 열심히 노력하여 골든벨을 울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내년에도 골든벨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꼭 도전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장애인도전골든벨을 통해 참가한 장애인들의 수상여부를 떠나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에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3회 장애인도전골든벨에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희망을 울릴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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