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경은주)에서는 지난 18일(수) 삼미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사업은 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홍보물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인식 깊숙한 곳에 자리한 장애인과 그의 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를 접한 지역주민은 “나는 장애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장애인에게 다가가기 어려웠다. 이번 홍보물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근처에 있는 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대화를 해봐야겠다.”며 짧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내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굳어있던 표정 때문에 다가서기 어려웠지만, 웃으며 대화를 건네니 지역주민이 표현하지 못한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장애인과 그의 가족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기대해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장애인식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과 그의 가족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다양한 가용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센터사업의 홍보와 장애인 가족의 진정한 사회통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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