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희수)은 3월부터 지적․자폐성 장애학생(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스포츠단을 모집하여 ‘플로어볼 교실’를 운영한다.

플로어볼은 하키 종목을 장애아동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응용한 종목으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의 스틱과 볼을 사용하여 골대에 넣는 경기로서 게임을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경쟁심과 협동심을 유발하여 사회성을 길러주고 재미와 흥미를 북돋아 짧은 시간 안에 기초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동스포츠단은 지적․자폐성 장애학생(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12월까지 매주 금요일 90분 수업이 진행되며,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동계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플로어볼 선수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을 통해 경험이 부족한 장애아동들이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과 국내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성을 향상하여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스포츠단 모집 및 참여는 재활지원팀 전홍근 운동처방사에게 문의 (063-229-0630)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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