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총학생회와 삼성전자가 후원물품 전달.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황화성 관장)은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와 ㈜삼성전자로부터 쌀 60포대(20Kg)를 후원받아 2월 20일부터 사랑米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16개 시․군에 거주 중인 저소득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랑米나눔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 60명에게 쌀 지원을 포함하여 정서적인 지원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쌀을 전달받은 시각장애인 중 부여 거주 김○○님은 “따뜻한 관심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님은 “복지관의 쌀나눔사업으로 숨막혔던 일상이 확 트였다”며 복지관 및 관련 후원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화성 관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자립의지 향상을 도모하고 활발한 사회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로 저소득시각장애인에게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米나눔사업은 2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복지관은 쌀 후원 외에도 다양한 후원물품에 대한 전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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