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버스 시승식.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2월 20일(월) 14:00 충북체육회관 광장에서 도의회 행정문화위원, 본회 임원 및 경기가맹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특장버스 시승식 행사를 갖았다.

이날, 임헌택(사무처장)과 최병윤(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휠체어장애인들은 충북에서 최초로 도입한 특장버스에 직접 승차하여 휠체어선수용 승ㆍ하차 리프트 운전시연과 차량 시내주행 등 시승을 체험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특장버스가 다가오는 제9회 전국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도 장애인선수 들에게 원거리 이동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주요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특장차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특장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기금 1억2500만원, 도비 1억2500만원으로 구입했으며 47인승 대형버스를 구조 변경하여 휠체어장애인등 37명이 탑승 할 수 있도록 매립형 리프트를 설치한 특장버스로 장애인들의 이동수송을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특장버스 공모를 위해 타시도 보다 신속히 2011년 상반기 예산을 편성하여 광역시를 제외한 도단위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특장버스 공모에 선정되어 구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장버스는 지역 및 전국규모 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 참가시 장애인 선수들과 중증장애인의 편리한 수송, 행사인력 및 장비 이동지원 등을 위해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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