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진행사진.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배윤규)는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최현석) 후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지원으로 오는 2월 19일까지 2012년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 상반기‘아주 특별한 허니문’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주 특별한 허니문’사업은 (주)하나투어가 허니문 상품의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여 저소득층 부부의 허니문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11년에 총 64쌍의 저소득층 부부들이 필리핀 세부와 사이판에서 늦깍이 허니문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2012년 상반기‘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상반기 중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부부는 2월 19일까지 각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www.kaswc.or.kr)로 신청하면 된다.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신혼여행의 단꿈을 미뤄야했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 주민가정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자의 가정형편과 사연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부부들은 오는 3월 31일 출발하는 1차 여행(태국 방콕•파타야) 또는 다음 차수 여행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되신 이후에는 항공사 사정상 취소가 불가하오니 취소하실 경우 항공사에는 같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위 일정을 참고하시어 심사숙고 후 지원하여 주시기 바란다.

배윤규 회장(한국사회복지관협회)은 “저소득가정은 열악한 생활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 및 여가생활에서 소외될 뿐만 아니라 일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 마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계속된 생활고로 신혼여행의 기회를 얻지 못한 저소득가정에게 금번 아주 특별한 허니문 프로그램은 부부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부부애를 확립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자원연계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삶의 활력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8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전국 428개의 사회복지관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 조사연구사업, 정책연구 및 제언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