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지난 1월 30일(월)~2월 3일(토)까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자원봉사활동 동기 부여, 책임감 및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2년 제1기 자원봉사자 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자원봉사자 학교는 총 5일간 진행되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예방교육과 장애체험,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서의 자원봉사활동,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활동, 아산 시내에서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및 사명선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알게 되었고,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창호(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전달하고자 하여 시간이 상당히 촉박했지만 참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워서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계기로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가가 되어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큰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학교는 중‧고등학교의 방학을 이용하여 연 2회 진행되어지며, 2기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재활팀(041-545-7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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