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6월 16일(목)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과 협력하여 구강예방교육과 구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과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충치 치료보다는 예방을’ 이라는 주제로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치태조절 교육 후 치태 염색제를 이용해 양치 시 칫솔질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알아봄으로서 꼼꼼한 칫솔질의 필요성과 잦은 칫솔질보다는 좋은 칫솔질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 구강예방교육 후 실시한 구강검진을 자신의 구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자칫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 치과진료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구강예방교육은 구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칫솔질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구강진료센터는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에 설치되어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모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문 의료시설이다. 중증장애인(1~3급)의 경우 본인부담금 20%, 경증장애인(4~6급)은 본인부담금 1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041-551-0420/내선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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