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청와대를 방문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통합을 유도하고자, 3월 25일(금),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지원은 평소 문화생활의 이용성과 접근성이 낮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직원 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장애아동 및 청소년,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 체험은 청와대의 본관, 영빈관, 대통령관저, 수궁되, 상춘재, 녹지원, 춘추관, 무궁화동산, 칠궁 등을 관람하면서 청와대의 변천사와 전통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갖고,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남산의 산책로로 이동하여, 자연을 체험하면서 신체활동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응을 위한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가족에게는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사회・문화적 접근이 낮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최소화하고, 통합된 환경에서 적극적인 사회활동 및 여가생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문화활동을 진행한 조은석 사회복지사는 “평소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적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 더 넓은 시야와 더 깊은 가슴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 여가, 미술, 음악 등의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숨은 역량을 발견하고 지원하여 통합된 환경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동양화, 난타, 요가, 꽃꽂이, 한지공예, POP, 리본공예, 가요교실, 서양화, 수채화, 케리커쳐, 종이접기, 하모니카, 오카리나, 요들송, 통기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880-2400)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