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훈훈한 큰 장이 열렸다.

부발초등학교(교장 최종진, 이하 부발초) 학생들이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10월 15일(금) 학교 운동장에서 소매를 걷어 올렸다.

이번 행사는 ‘2010 부발명품비즈쿨 축제 한마당’으로 동아리별 연간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전시행사를 비롯하여 동아리별 생산물품을 판매하고, 알뜰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체험활동 마당, 동아리 비즈마켓, 볼거리 마당 등 총 6개 마당에 37개 부스가 운영됐다.

그리고 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로 기부되어 부발초 학생들의 또래인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긴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경기도교육청지정 비즈쿨[BizCool : 비즈니스(Business) + 스쿨(School)]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부발초는 이번 행사 기획에서 생산, 홍보, 판매, 운영까지 어린이운영위원회가 조직되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든 활동에 학생들이 주축이 되었다.

임수진 부발초 교육연구부장 교사는 “이번 축제 한마당은 비즈쿨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 활동 성과를 전시하고 학생 주도형 행사로 도전정신 및 자긍심 배양을 통해 어린이 창업마인드를 형성하는 뜻깊은 활동이다. 특히 그 수익금이 불우한 이웃에 보탬이 되는 기업사회환원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www.kidsfuture.or.kr)는 뜻 있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IYF)의 국내 유일 글로벌 파트너로서 2004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으로 ‘최우수 투명한 비영리기관’ 선정, 비영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상을 수상했다.

출처 :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02-843-8478)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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