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북장애인복지관 종합예술제 공연 장면.

10월 12일,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에서는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종합예술제’에 ‘ZEBRA-Z 난타팀’ 이 특별초청 되어 타악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사진부문에는 정한나 외 2명이 참가하여 은상, 동상과 특선을 수상하였다.

올해 제8회를 맞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종합예술제’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 예술에 대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립의지를 도모하며, 장애 차별 의식 개선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상북도 내 장애, 비장애인 약 7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이루어졌다. 식전행사에는 전시 작품 및 영천지역 관광지 관람이 이루어졌으며 전시작품에는 장애인들이 참여한 문학, 회화, 서예, 사진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본 행사는 1부에 개회식과 작품 부분별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2부 첫 순서에 2009년 창단된 ZEBRA-Z 난타팀(지적장애학생으로 팀 구성)이 공연을 하였다.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는 한 무리의 얼룩말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가락과 파격적인 의상, 그리고 대북과 사물북, 그리고 난타북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하쿠나마타타’라는 작품을 연주하여 그 동안 여러 공연에 특별초청된 멋진 연주실력을 발휘하였다.

출처 : 경북영광학교(054-331-6501)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