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황화성)에서 11일(월)부터 흰지팡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이에 매년 10월 15일 흰지팡이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시설과 단체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시각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인식 계몽교육 및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흰지팡이날 기념행사는 복지관 내에서 흰지팡이날 이해교육과 시각장애용품 전시를 비롯해 천안시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스포츠인 골볼관람 및 체험과 실명예방교실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천안역에서 흰지팡이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하고 천안역 CGV에서 16:00~18:00에 천안지역 일반시민 및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시각장애감독이 제작한 영화 「조금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43」이라는 영화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황화성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교육과 영화관람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다름을 인정하여 어울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일정에 관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 www.cncane.or.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복지관 대표번호 041)413-7000으로 하면된다.

신청문의: 041-413-7000

출처 :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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