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사업 ‘내 마음을 보여줘’ 사진전을 마무리 지었다.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강경균)가 지난 28일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사업 ‘내 마음을 보여줘’ 사진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사진전은 25일부터 열렸으며 문화체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이 제주마방목지, 김녕항 등 제주도 내 관광지 야외출사에서 촬영한 14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올해 4월 제주시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사진이라는 대중적인 매체를 활용해 이미지를 만들고 사진의 특성을 이해하며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당사자들과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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