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9일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옹호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이 9일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옹호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민옹호사업 및 연계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교육, 인권 감수성, 권익 옹호 및 시민 옹호의 개념과 실천, 발달장애인 시민 옹호 활동 사례 소개 및 시민옹호인의 역할과 자세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양성과정 교육이 운영됐다.

이날 시민옹호인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8명은 다음 달부터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1:1로 매칭돼 시민옹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의 협력적인 이웃이 돼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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