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지난 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 이하 용인처인장복)이 지난 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 시의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장애인 남·여 휠체어 단식, 장애인 남·여 스탠딩 단식, 비장애인 남·여 단식, 장애인 및 비장애인 혼합 어울림 경기(휠체어 및 스탠드) 부분에서 경쟁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생활체육 대회로, 지역사회 22곳의 기업과 단체가 함께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제2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 개최를 통해 그간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처인장복 이선덕 관장은 “탁구대회가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 된 어울림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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