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과 우리은행(독산동·금천구청·독산남지점)이 지난 13일 보벨르웨딩홀에서 금천구 장애인 18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훈훈한 설 정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금천장복과 우리은행은 지역 장애인에게 떡국과 잡채, 전, 떡,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대접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우리은행에서 마련한 김 세트 100여개가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정연희(42세)씨는 “다함께 모여서 먹으니 떡국도 더 맛있게 느껴졌다. 매번 이렇게 명절을 챙겨주는 덕분에 즐겁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봉사단은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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