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행을 통해서 힐링했어요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78살의 지체장애를 가진 이정자 어르신이다. 여행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내 친구들 6명과 함께 다녀왔다고 하며, 운전은 초록여행 기사분이 맡아서 해주셨다고 한다.

- 초록여행이 있다는 소식은 이번에 동행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에 여행을 미루고 미뤄서 지난달에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 여행의 목적지는 강원도로 정했다고 하며, 일행 중에 강원도를 잘 아는 분이 안내를 따라 화진포에 가장 먼저 들렸다고 한다.

- 여행 첫날에 비가 많이 왔다고 하며, 날씨가 점점 흐려지면서 좋지가 않았지만 여행을 미룰 수가 없기 때문에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즐겨보자고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 서울에서 출발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운치 있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 화진포에 도착해서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시원하면서 아주 편안한 기분까지 들었다고 하며, 여행 와서 바다를 본 것만으로도 정말로 좋았다고 한다.

-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에 가슴이 탁 트였고, 조용한 바다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느껴졌다고 하며, 화진포 해변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여행 둘째 날에는 날이 흐려서 해돋이를 보지 못했다고 하며, 아침 바다를 보기 위해서 친구들과 아침 일찍 산책길에 나섰다고 한다.

- 바다를 보고 난 뒤 두 번째 목적지인 고성군의 왕곡마을로 향했다고 한다.

- 동명항의 도착하기 전에 영랑호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고 하며, 고성 산불로 소나무 밑 기둥이 까맣게 탔고, 예전에 가봤던 불탄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 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송지호 가까이 있는 왕곡마을이라고 하며, 옛날 민가와 생활양식이 보존된 민속마을이라고 한다.

- 요즘에는 민박과 토속음식이 준비가 돼있어서 강원도의 민속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며, 기와집과 초가집이 공존돼있어서 색다른 느낌이었다고 한다.

- 송지호 주변에 관망타워도 둘러보았다고 하며, 송지호 호수의 도래지로 유명해서 여러 종류의 새들이 박제돼서 잘 관리가 돼있었다고 한다.

- 3년 전에 친구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강원도로 여행을 가던 중에 교통사고가 나서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며, 그 이후에 처음 가본 여행이었다고 한다.

- 교통사고로 장애를 가진 후에 여행이라는 것을 꿈도 못 꾸고 긴 시간 동안 심신이 침체돼서 외출하는 게 꺼려졌다고 한다.

- 이정자 어르신의 취미 생활은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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