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순천 여행을 가족과 함께 다녀와서 행복합니다.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65살의 뇌병변장애를 가진 한택수씨이다. 여행은 본인, 부인, 큰딸, 큰아들, 작은아들 5명이서 갔다고 하며, 초록여행은 예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한다.

- 2년전에는 차량만 대여해서 대전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경비지원 여행을 다녀왔다고 함.

- 한택수씨 큰딸이 사연을 작성해서 선정되어서 기쁘게 순천을 다녀옴.

- 배를 타려 했으나 신분증을 차에 놓고 와서 못타고 대신 갈대숲이 펼처진 순천만 습지를 다녀옴. 갈대숲과 새들을 보며 인증샷을 많이 찍음.

- 여행을 다녀오기 잘했다고 생각함. 영화 촬영지가 많아 돌아다닐 곳도 많았으며 맛있는 꼬막정식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함. 집에서는 갑갑했지만 여행을 가족과 함께 다녀오니 가족끼리 못했던 말도 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음.

- 큰딸이 아버지의 생일을 기념하여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초록여행을 신청하게 되었음.

- 순천만 국가 정원도 다녀오심. ‘왜 진작에 이렇게 좋은 곳을 다녀오지 못했을까?’라고 생각하심.

- 갈대밭에 답답했던 마음도 싹 풀렸음.

- 5년전 일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병변장애를 가지게 되었음. 원래는 냉동탑차를 운전하던 기사였음. 장시간 운전을 했고 명절 날에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함.

- 이번 계기로 아들과 딸이랑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음. 여행 중 큰딸이 “어머니, 아버지는는 저희가 모실테니 아무걱정 하지말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함

- 여건이 되면 자주 초록여행을 신청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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