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모님과 행복한 여행을 하고왔습니다.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42살의 지체장애를 가진 이준한씨이다. 여행은 아버지, 어머니, 활동지원사와 함께 경북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 부모님과 여행을 떠나서 좀 더 한적한 곳으로 자연과 쉬고 싶어서 경상북도로 여행지를 정했다. 광주에서 경상북도로 이동을 하였고, 부산으로 이동을 하기에는 1박2일이 짧다고 느껴져서 2박3일 일정으로 여행계획을 세웠다.

- 여행지를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사전조사를 하였으며,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는지 확인도 하였다.

- 그동안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한적은 없었다.

- 여행의 첫 목적지는 국립칠곡숲체원이다. 이곳은 살림교육전문휴양시설이며, 도착을 해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공기좋은숲을 둘러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였다.

- 오후에는 경주의 야경을 감상했다.

- 다음날 아침에는 수학여행지로 꼽히는 경주의 불국사 석굴암을 둘러보며, 부모님과 추억을 만들었고, 부산으로 이동을 하였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구포무장애숲길이라고 한다.

- 이준한씨 가족들이 가장 기대했던 장소라고 하며, 정상까지 오르는 2km구간은 누구나 이동할 수 있게 완만한 경사의 데크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한다.

- 산을 올라가는 중간에 약수터가 있어서 약수물도 마시고 좋았다고 한다.

- 요즘 드론 배우는데 푹 빠져있다고 한다.

- 2달이 지나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드론을 만들고 싶어한다.

- 취미는 탁구이며, 탁구를 치면 시간도 빨리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고한다.

- 다음 여행은 아버지께서 가고싶어하는 강원도로 여행을 갈계획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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