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경애씨 가족의 즐거운 전라도여행

<여행내용>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60대 초반의 지체장애인 김경애씨다. 지난 9월초 가족과 함께 부산에서 전북 남원과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집근처 여행지는 다녀봤지만 전라도는 가본 적이 없어 이번 초록여행을 계기로 남편과 직장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

-두 딸이 여행일정을 가족 취향에 맞게 계획하여 여행지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과 평소 입어보고 싶었던 한복체험까지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여행지 음식이 생각나 만들어 먹을만큼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였다.

-10대 후반부터 다리가 불편해 병원에 가보았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확한 병명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늘 전동스쿠터와 휠체어를 타는데 여행지마다 높은 턱이 있어 자유롭게 구경 할 수 없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가족들 모두 건강을 유지해 초록여행과 함께 더 아름다운 여행지를 돌아보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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