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예술인 사진 및 회화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17 가을 여행주간’중 ‘테마가 있는 장애인 가을여행’에 참여한 41명의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100여점이 걸린다.

전시회를 개최한 전재수 의원은 “장애를 딛고 예술가로 서기까지의 고난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얼마나 숭고하고 대단한 것인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먼저인 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사회 속에 더욱 넓게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들과 장애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이 마음으로 찍은 사진과 온 몸을 사용하여 그려낸 의수·구족 화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