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이민성군과 도움반 친구들의 강원도 영월 빛나는 별자리 여행

<여행내용>

- 이번 초록여행 주인공은 인천에 사는 9살 지적장애 2급 이민성군. 여행은 민성군과 어머니, 그리고 같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도움반 친구들과 어머니까지 총 6명이서 함께 다녀왔음. 여행 전에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공원, 식당을 가는 것도 어려운 것이었기 때문에 여행 선정의 기쁨과 함께 걱정도 함께 몰려왔음.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여섯 명 모두 건강하게 여행을 잘 다녀왔다고 함.

- 민성군과 친구들은 강원도 영월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음. 첫날은 별마로천문대에 방문하여 태양도 관측하고 자연을 즐겼음. 별마로천문대는 산 정상에서 야경도 볼 수 있고 천체도 관측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함. 다음 날에는 동강 곤충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했음. 어머니들의 걱정과 우려를 뒤로 하고 아이들은 여행기간 내내 투정 한 번 없이 의젓하게 여행을 잘 즐겨주었다고 함.

- 식당 등을 방문하는 것도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장을 봐서 리조트에서 식사를 하였음. 아이들을 위해 오후에는 게임도 하고, 입욕제를 사용하여 거품목욕도 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보냈다고 함. 학교와 집만 왕복하던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준 것 같아서 좋았음. 여행을 함께 간 친구 준성이도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반짝반짝 빛나는 별도 보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함.

- 아이들 뿐만 아니라 도움반 친구들 어머니들도 서로 밤늦게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함. 초록여행이 아이들과 어머니들 모두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함. 어머니들은 오는 8월 가평으로 또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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