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즐거움의 문화 공간”- 독립기념관”>

MC 네바퀴 따라, 지팡이 따라시간입니다!

한국장애인힐링여행센터 대표 하석미씨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인사)

Q1 5월하면 가정의 달 6월하면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죠.

네. 담주 6일 현충일과 6.25사변이 모두 6월에 있기 때문에 호국보

훈의 달이라고 하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이 샌드위치로 끼어있어서

학교도 휴무하는 곳이 많다고 해요. 쉬는 날이라 좋긴 하지만 단지

현충일이 노는 날, 쉬는 날로만으로 생각하기엔 참 많은 의미와 유래

가 있잖아요. 53년도에 휴전된 후로 56년도에 현충 제정했는데요.

현충일이 24절기 중 하난인 망종과 인연이 깊다고 합니다.

옛 기록에 보면 고려 현종 때에는 조정에서 장병들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가져가서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고 하고요.

조선시대 때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했다고 해요.

소중한 날을 기려서 국가를 지킨 영웅들에 대한 예의로 갖추는

의미로 현충일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Q2 6월 6일에 의미가 있었군요.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각 가정이나 기관에서는 반기를 게양하고요.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실 곳은 어디인가요?

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 그래서 준비했는데요.

감동과 즐거움의 문화 공간 – 천안의 독립기념관엘 다녀왔습니다.

Q3 독립 기념관이요. 조국의 광복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곳이죠!

네. 맞아요. 독립기념관은 1987년 국민모금운동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민족의 전통문화와 한국인의 힘들었던 그 시대를 여러 주제로 나눠

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독립군과 광복군의 무장 저항 운동을

다양한 전시물 그리고 영상물을 보면서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구요. 또 조국 광복을 위해서 국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항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관 등 7개의 전시관을 둘러볼

수도 있었습니다. 또 입체영상관에서 첨단 디지털 4D 입체애니메이

션 영상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Q4 아주 오래전이긴 하지만,

저도 학생 때 학교에서 단체로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요.

TV에서 보니까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규모도 커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도 하고 있고요~

맞아요. 저도 수학여행 때 가보고 오랜만에 갔는데요. 그 때 갔을 때

좀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요. 2006년부터 모든

전시관을 최첨단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생동감 넘치는 전시물들로 교

체했구요. 전시물 못지않게 아름다운 숲도 볼 수 있었고요.

주위 자연물도 새롭게 조성을 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번 독립기념

관 여행을 하면서 시간이 짧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Q5 그랬군요. 여행이 짧다고 느낄 만큼 볼거리가 많았다는 건데요.

빨리 소개해 주세요.

네. 독립기념관은 모든 분들이 무료로 입장 할 수가 있어요.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겨레의 탑인데요. 멀리서도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정말 크고 웅장 한데요.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

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표현했다고해요. 그 높이가 51미터의 대형조형

물이구요. 전・후면에는 무궁화와 태극의 부조가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 올라가다보면 태극기 한마당이 나오는데 수백개의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데 그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광복을 상징해서 815개의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합니다.

Q6 겨레의 탑은 정말 누가봐도 웅장함이 느껴지죠.

태극기 한마당을 지나 다음은, 어디로 향했나요?

가는 길목에도 볼게 참 많았어요. 광개토대왕릉비도 볼 수 있구요.

독립기념과의 상징건물인 겨레의 집을 볼 수 있는데요.

고려시대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서 설계한 한식 맞배지붕

건물이구요. 또 도양최대의 기와집이라고 합니다.

기와집에서 왼쪽에 있는 1전시관인 겨레의 뿌리관을 찾았는데요.

이곳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우리겨레의 문화유산 그리

고 그 많은 외세의 침약을 지혜롭게 이겨낸 선조들의 역사들이 전시

되어 있었어요.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생활자기 또 무관들이 사용했던

군장류 등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Q7 7관까지 있다고 하셨는데 1관은 우리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

지 전시가 되어 있군요. 2관에는 어떤 전시가 돼있나요?

네. 2관은 겨레의 시련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고요.

근대국가로 발전하려던 한국을 무력으로 침해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상 그리고 한국인의 고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때 사용하던 각종 장비들과 수탈 상황을 볼 수 있구요.

3전시관은 나라지키기관은 대한제국이 일제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펼친 애국선열들의 국가 수호 운동이 체계적으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의병운동과 애국계몽운동, 국채 보상운동 등을 비롯

해서 안중근, 안창호의사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독립투사들의 친필

이 담긴 문서들을 볼 수 있었어요.

Q8 나머지 다른 전시실도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죠~

네. 4관은 겨레의 함성관인데요. 민족 최대의 항일 독립운동인 3・1운

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관람장 안에 시간에 맞춰서 함성관

의 문이 열리는데요. 문이 열리면서 손을 높이 들고 함성을 외쳤던

장면 그리고 화면으로 그 때 그 시대의 영상이 보여지는데 울컥하더

라구요.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얼마나 기뻤을까 하니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5관은 나라 되찾기관입니다.

만주를 중심으로 연해주와 미주 등지에서 활동한 독립군에 대한 자료

가 전시되고 있었어요.

Q9 얼마나 사실감있게 해놨기에 석미씨가 울컥했을지 그려지네요.

다음은 6관인데요. 새나라 세우기관인데요.

민족문화 수호운동 그리고 각계각층의 사회운동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와 관련된 전시관이에요. 밀랍인형으로 그 시대의 주요활동을 하던

분들을 만들어 놓기도 했어요. 7관은 함께하는 독립운동관인데요.

관람객과 함께 하는 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첨단매체를 이용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4D관은 역사내용을

애니매션으로 만들어서 이해하고 재미까지 더해주는 관이에요.

Q10 관람하다가 가볍게 식사나 차를 즐길 곳도 마련되어 있나요?

네 식당은 독립기념관 입구쪽에도 있구요. 전시관람 중앙에 식당과

분식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곳에서는 팔지 않은게

있답니다. 그건 담배, 술, 껌, 사탕이에요. 관람하는 동안 서로 좋은

관람을 위해서 판매하지 않은다고 해요. 다른 편의시설은 불편한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잘 되어 있었어요.

Q11 독립기념관 가는 길 안내도 해주실까요?

1호선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실 경우 천안역에서 내리시구요.

ktx를 이용하실 분은 천안아산역에서 내리셔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

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요. 041-552-0078번이구요.

사전에 미리 등록을 하셔야합니다. 즉시콜로 이용이 가능하구요.

일반택시에 30%정도의 요금입니다.

mc 네바퀴 따라, 지팡이 따라!

오늘은 “감동과 즐거움의 문화공간 – 천안의 독립기념관”으로 떠나봤

습니다.

오늘은 한국장애인힐링여행센터 대표 하석미

씨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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