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하 일산능력개발원)과 일산원의 김종상 원장, 공단 인천지사 장춘식 지사장, (주)YG-1(대표이사 송호근) 등 3자간에 절삭공구가공(CNC장비) 업무직 채용을 위한 나눔맞춤훈련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주)YG-1은 1981년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에 설립되었으며 상시근로자수 730명 규모의 절삭공구 전문제조업체로서 미국, 중국 등 15개 해외 법인을 두고 있는 관련업종 세계 5위의 중견기업이다.

현재 29명의 장애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동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장애인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서 이번에 장애인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하였다.

협약식과 동시에 개시되는 나눔맞춤훈련은 2010. 12. 3(금)까지 3주간 일산능력개발원에서 직무훈련이 진행될 것이며 2010.12.6(월)~2010.12.10(금)까지 (주)YG-1 사업장에서 1주간의 현장 실습이 진행되어 정식채용과 동시에 바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기계분야 훈련생 이주호(지체장애 2급) 등 7명과 청각특화훈련분야 훈련생 이용민(청각장애2급) 등 5명의 훈련생 총 12명의 인원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의 훈련을 위하여 기계분야 교사, 청각특화훈련팀교사, 교양교과 교사, 현장실무자가 투입되어 절삭공구가공 직무 수행을 위하여 CNC공작법 등이 집중 훈련될 것이다.

맞춤훈련생으로 선발된 인원들이 정상적으로 교육 이수한다면 정규 입사, 근무하게 될 것이다.

당일 맞춤훈련 협약을 맺음에 있어서 (주)YG-1과 공단 인천지사,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은 장애인의 노동시장 참여확대와 고용의 질 향상 등의 공익을 우선하기 위하여 선발된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훈련 및 고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선발된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 중 훈련 평가 기준이나 절차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안내하겠으며 맞춤훈련과 관련하여 접대나 선물을 받는 등의 부담을 주는 행위 삼가겠으며 선발된 장애인의 맞춤훈련 이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호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는 내용의 청렴서약을 하여 그 투명성을 서로에게 천명하여 장애인채용에 있어 깨끗함을 강조하였다.

출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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