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중도)은 10월 8일(금),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차량을 지원받아 국내 최대 규모의 역사․문화 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을 관람하기 위해 충남 부여군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정신적․신체적 장애,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출과 사회문화체험의 기회가 현저히 적은 재가장애인에게 세계대백제전이라는 나들이를 통해 백제의 후손으로 역사에 대해 알고 축제를 즐기며 일상과 장애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 앞으로의 재활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재가장애인 신창현씨(72)는 “장애로 인해 혼자서는 타 지역으로의 외출이 어려웠는데 오늘만큼은 복지관과 자원활동가의 도움으로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새로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도 관람하면서 가을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원활동가로 참여한 민태자씨(45)는 “장애인과 함께 나들이에 참여하여 이동 및 식사보조라는 작은 도움에 장애인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복지관(관장:이중도)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삶의 재충전과 재활의욕을 높이고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042-540-3511)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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