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인 정화옹주/역사속의 장애 인물, 한국장애인사

 

안녕하세요. 책 읽어 드리는 집사입니다.

오늘의 낭독은 우리 역사 속의 장애 인물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세종대왕은 후천적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조선시대 마지막 황제 순종은 자폐인이었고요.

 

이와 같은 사료를 연구, 조사한 도서출판 솟대가 지난 2014년에 펴낸 귀중한 역사서,

역사 속의 장애 인물 <한국장애인사>입니다.

 

집필진은 전창권 교수를 비롯한 윤종선 교수, 방귀희 교수, 임언지 교수, 네 분의 교수님이

공동집필했습니다.

 

연구 방법은 실록이나 야사, 문집, 문학작품, 그림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서 해당 장애인의 인물소개와 장애유형, 생애, 업적, 그리고 현대적 의미 등을 순서로 살펴보았습니다.

 

역사적 고증을 통해 사실적 접근을 할 수 있었던 <한국장애인사>는 조선시대부터에야 가능했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물론, 조선시대 이전에도 야사나 일화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훌륭한 장애 인물이 있었지만 실제와는 다른 부분들이 많아서 <한국장애인사>는 역사적 고증이 가능했던 조선시대 인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조선시대의 장애명칭과 유형, 그리고 조선시대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복지정책 등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조선시대 선조의 딸인 정화옹주를 만나 보겠습니다.

정화옹주는 언어장애와 청각장애가 있었습니다. 공주, 장애, 여인, 그 사연들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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