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6 /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제목: 오감만족 송정분 어르신의 여행

내용

- 송정분 어르신은 1급 시각장애를 갖고 있다고 함. 손녀 14살 이현희양과 둘이 살고 있다고 함.

- 현희양이 학교에 가면 어르신이 밖에 나가는 건 거의 힘들다고 함. 여행은 송정분 어르신에겐 먼 나라 얘기 같았다고 함. 송정분 어르신은 8살 때 홍역으로 시력이 점점 안좋아지다가 15년 전 시력을 전부 잃어버렸다고 함. 그래서 여행을 간다고 해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 때문에 병원을 갈 때를 제외하고는 밖에 거의 잘 나가지를 않았다고 함.

- 과천 시청에서 근무하는 윤근배 사회복지사가 있는데, 이현희양이 생활지원을 받으면서 윤근배씨와는 지난 2월부터 인연을 맺게되었다고 함. 힘들게 살고 있는 어르신을 보면서 어르신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을까 하다가 초록여행을 알게 되었고, 책임감을 가지고 윤근배씨가 신청했다고 함.

- 원래 어르신 고향방문을 시켜드리고자 했는데, 송정분 어르신 고향이 생각보다 가까워서 다른 곳을 가자고 하여 처음에는 강원도로 여행계획을 세웠다고 함. 그러나 송정분 어르신의 멀미 때문에 여행일정과 목적지에 변동이 있었다고 함.

- 현희양이 학생이라 교육차원에서 강화도에 있는 역사박물관을 갔는데, 현희양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함. 그래서 일정을 급변경해서 일산에 있는 허브식물원을 갔다고 함. 현희양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충분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기 때문에 현희양이 좋아했다고 함. 송정분 어르신도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보는 것보다 소리나 향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선택했다고 함.

- 날씨도 많이 추워졌기 때문에 다시 과천으로 돌아왔다고 함. 둘째날은 현희양이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둘째날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고 함.

- 세 번째날은 과천에 있는 좋은 카페에 가서 음식도 독특한게 있어서 먹었다고 함.

1박 2일 장애인가족여행 무상지원, 초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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