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5만원권 6월부터 사용

오는 6월부터 5만원권이 발행됩니다.

1973년 이후 35년 넘게 우리나라의 최고액권은 1만원권이었습니다. 금액이 5배 큰 5만원권이 유통되면 국민 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5만원권 지폐에는 모두 16가지 위조방지장치가 사용됐습니다. 가장 손쉬운 위폐 구별법은 앞면의 신사임당 초상이나 뒷면의 월매도, 문자 및 숫자 등을 손으로 만져보는 것입니다. 여기는 오톨도톨한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앞면 좌우 양끝에는 5만원을 뜻하는 볼록한 다섯 줄 무늬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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