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을 통해 차별이 도사리고 있는 현장에서, 그 즉시 민원을 제기하고, 진정을 하여 차별을 시정할 것이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지난 25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모니터링단 발대식과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장애인 권리보장을 향한 선언문’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 체크리스트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10년에는 서울지역 공공근린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총 767건에 지체, 시각, 청각, 발달장애영역의 <정당한 편의>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집단진정을 했습니다. 2011년은 서울지역에 학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서재경 활동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서울지역 대상으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그리고 통합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해서 총 800곳 이상을 목표로 해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모니터링 조사로 우리 사회는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교모니터링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권리가 보장되고 차별없는 학교로 변하길 기대합니다.

Jnet뉴스 이진서입니다.

취재/보도 : 이진서 [메일/페이스북] filmbylee@freechal.com 트위터 @filmb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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