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주최로 장애계 국회의원 의정활동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정선 한나라당의원, 박은수 민주당의원, 곽정숙 민주노동당의원은 장애인관련 복지, 정책, 법안발의 등의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현장음] 이정선 의원 (한나라당)

제가 국정감사를 하면서 장애아동들이 많이 사망하는 것을 제보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지도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현장음] 박은수 의원 (민주당)

정부안에서 장애인등급하향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예산이 얼마 절감된다. 와르르 36%가 넘는 장애인들이 등급이 하향되고 마는 이런 것은 옳지 못하다.

[현장음] 곽정숙 의원 (민주노동당)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이 사람들에게 (장애관련)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장애인복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에 따른 지원을 정부가 기초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장애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새해 복지예산과 장애인관련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발언은 없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Jnet 뉴스 김충열입니다.

취재/보도 : 김충열 hahakcy@hanmail.net 트위터 @dog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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