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원

자막] 부산광역시 기장군 (2017.01.24)

진유승 (부산시 기장군청 산림공원과 과장)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뜻하는 BF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부령으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황면석 (부산시 기장군청 산림공원과)

이 운동기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운동기구로써

종목이 4가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비장애인은 바로 앉아서 사용할 수 있고

장애인은 이 시설을 돌려서 의자를 밀고 휠체어(사용인이)가 바로 들어가서 운동하는 기구입니다

이 회전놀이 기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로써

어린이가 들어가 있는 공간은 휠체어(사용인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옆에는 비장애인과 함께 누구나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되겠습니다

지금 이 그네는 저희가 서울에 있는 어린이 공원의 벤치마킹을 통해서 특별히 제작해서 만든 그네로

이 놀이기구도 장애인도 같이 앉아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그네가 되겠습니다

휠체어 사용인들은 어떤 식으로 이용하는 거죠?

휠체어(사용인)는, 어린이 놀이기구이다 보니까 부모님이 옆에서 보조를 해줘야 되는 상황이고요

휠체어는 옆에 두고 어린이를 바구니에 태워서 옆에서 잡고 그네를 태워줄 수 있는 그네입니다

유아용 휠체어(사용인이)가 올라갈 때 경사로를 통해서 충분히 올라갈 수 있고

장애 아동들도 같이 각각의 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지능 발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습니다

색깔 맞추기 등을 통해서 활동이 불편한 친구들도 같이 와서 같이 어울릴 수 있고

같은 공간에서 같이 함께 놀 수 있는 그런 시설물이 되겠습니다

비장애인도 지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몸이 불편한 아이들도 타서 부모가 옆에서 잡아주면서 같이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설물이 되겠습니다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초화들을 만지고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향기 화단이 되겠습니다

일본에서 벤치마킹을 통해서 장애인들도 식물을 접할 수 있고

모든 꽃과 나무를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그런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서, 저희가 최초로 도입한 시설이 되겠습니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꽃이 밑에 있지만, 지금은 보온 차원에서 덮개를 씌워둔 상태고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좀 더 향기가 나는 꽃으로 더 조성할 계획입니다

진동식 (부산시 기장군 장애인협회 회장)

지금 현재는 (BF) 인증을 받을 정도로 제가 볼 때는 완전히 잘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는 아무 이상 없이 잘됐습니다 관리가 문제겠죠 앞으로... 관리를 관에서 철저히 하면,

기장군뿐만이 아니고 부산시, 아울러 전국적으로 장애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지기를 저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진유승 (부산시 기장군청 산림공원과 과장)

2016년 12월 22일 전국 최초로, 공원 분야로는 (광장 제외) 전국 최초입니다

(BF) 최우수등급을 인증 받았고 우리 부산시로는 공원 최초로 BF 인증을 받았습니다

통일공원 BF 인증은 우리 군이 장애물 없는 행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통일공원의 BF 인증을 시작으로 공원을 비롯한 모든 시설이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데 우리 군이 앞장서겠습니다

감독 정승천 (daetongreyong@hanmail.net)

*정승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현재 부산지역에서 장애인 문제, 환경 문제 등과 관련한 독립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