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품목 중 하나인 마이토키. ⓒ한국정보화진흥원

‘2018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8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등록증을 교부받은 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자 중 1급 내지 7급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가 지원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인수당 급여자) 등 경제적 여건으로 기기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은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품목은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특수 S/W 101종이다. 이는 지난해 보급품목인 84종에 비해 17개 늘어난 수치다. 대표적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로는 리보2, 마이토키, 한소네5 등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6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본인 거주지의 접수처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 번호는 서울(02-3470-1551), 부산(051-888-2374), 대구(053-803-3613), 인천(032-440-2302), 광주(062-613-2615), 대전(042-270-3214), 울산(052-229-2373), 세종(044-300-2415), 경기(031-8008-2913), 강원(033-249-2160), 충북(043-220-2654), 충남(041-635-3713), 전북(063-280-2598), 전남(061-286-2723), 경북(054-880-2975), 경남(055-211-2626), 제주(064-710-2344)다.

한편 보조기기 보급과 관련 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각장애인복지관, 1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중촌동종합복지관, 6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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