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국회방송 캡쳐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최중증장애인에 하루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3일 국회에서 열린 32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자리에서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변했다.

김 의원은 “하루 24시간 호흡기를 달며 생활하던 중증장애인들이 사망하는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활동보조 24시간 보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활동보조 24시간이 필요한 사람이 몇인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활동보조 24시간 계획을 세워 새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지적에 문 장관은 “최중증장애인에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대상이) 충분치 않겠지만 적용하고, 확대해 나기고자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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