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국회방송캡쳐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장애인연금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에 부가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정록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올해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가 20만원 인상될 예정이지만 부가급여에 대한 인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건사회연구원과 복지부의 2013년 최저생계비 계측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48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고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연금은 만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며, 소득보장을 위한 기초급여와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존하기 위한 부가급여로 구분된다.

김 의원은 또한 “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이 36만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부가급여의 인상계획도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지난해 2만원을 인상한바 있다”며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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