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무회의. ⓒ청와대

지난해 추진한 국정과제를 수혜자별로 평가한 결과 장애인 영역은 7점 만점에 4.66점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지난해 국정과제 평가를 포함한 국민체감 2014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무조정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과제는 140개로 우수 29개, 보통 84개, 미흡 27개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 국정과제평가단(평가위원 10명, 민간전문가 120명, 국무조정실)을 구성, 각 부처의 실적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평가결과를 수혜자별로 보면 노인이 가장 높은 4.95점을 보였고, 뒤를 이어 저소득층 4.76점, 장애인 4.66점, 여성 4.53점, 농어민 4.36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은 3.78점, 청년은 3.95점을 보이며,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후속조치로 국정과제별 개선필요사항을 각 부처에 통보, 2월말까지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면서 "중요 개선필요사항은 올해 각 부처업무보고에 반영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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