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 최동익 의원(사진 왼쪽)과 국회도서관 황창화 관장(사진 오른쪽). ⓒ국회방송캡처

국회 운영위원회 최동익 의원(민주당)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국정감사에서 황창화 관장에 ‘장애인도서관 설립’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현재 국회도서관 전체 파일 306만건 중 음성지원건수는 55만건으로 18%만이 음성지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국회도서관 산하에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장애인도서관이 있다”며 “음성지원 전자파일을 활용한 장애인도서관 활용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도서관 황창화 관장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앞서 국회사무처에 "국회는 2011년 국회건물 BF인증을 위한 사전조사 요청해서 60가지 이상을 지적받았지만 현재까지 BF미인증 상태로 진전을 보이고 있지 않다"면서 장애인 접근권 보장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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