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공기관 평가결과 등급 분포표 일부. ⓒ기획재정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미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기관(111개), 기관장(100명), 감사(58개)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에 걸쳐 실시됐다.

먼저 공공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4개 공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4개 준정부기관,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7개 감소형기관은 우수인 A등급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보증 등 9개 공기업, 국민연금공단 등 13개 준정부기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 평가원 등 18개 강소형기관은 양호인 B등급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등 9개 공기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11개 준정부기관, 독립기념관 등 19개 강소형기관은 보통인 C등급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1개 공기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4개 준정부기관,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4개 강소형기관은 미흡인 D등급을 받았다.

대한석탄공사 등 4개 공기업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3개 강소형기관 등은 아주미흡인 E등급을 받았으며, 탁월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또한 기관장 평가결과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이 B등급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C등급을 받았다.

이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D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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