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나선 장애계 인사는 총 14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16일 에이블뉴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배포한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명부를 통해 ‘장애’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장애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4명, 정의당 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2명, 대구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광주 2명, 충북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9명, 여성 5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 6번 강윤택(남, 43세)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서울 9번 이샛별(여, 32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이자 ‘너의 목소리가 보일때까지’ 저자 ▲경기 6번 박재용(남, 58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장 ▲경기 8번 김현덕(남, 62세)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장애인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 ▲대구 2번 황귀주(여, 58세)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울산 2번 성현정(여, 50세) 울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장 ▲광주 2번 서용규(남, 65세)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충북 2번 안치영(남, 52세)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운영위원 등도 포함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울 8번 성성모(남, 63세) 전 20대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장애인권익위원회 위원장 ▲대구 2번 박종필(여, 56세) 대한장애인론볼연맹회장 ▲대전 2번 황경아(남, 54세) 전 대전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경북 2번에 박선하(남, 63세)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이다.

정의당에서는 ▲광주 2번 정향기(남, 47세)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장 ▲전남 1번 김미경(여, 55세) 정의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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