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 22만3154명이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장애인가족 22만3154명이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모두를 살리는 실용의 정치를 실천해 오는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고민해왔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단한 삶과, 오랜 소망과 바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를 이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장애계의 숙원사업인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공공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 공공병원 확충 의료 불평등 해소 △장애인 소득보장 제도 강화로 보편적 복지국가 완성 △ 장애인 권리 실현, 인간다운 삶 보장 등의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 

이들은 "전국의 장애인가족들은 장애인의 삶을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대전환할 수 있는 후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후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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