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후보.ⓒ에이블뉴스DB

미래한국당이 24일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후보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내정했다.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11번에 배치된 김예지 후보는 선천성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인한 전맹 시각장애인으로, 장애인 특별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으로 숙명여대 피아노전공 학사와 음악교육전공 석사를 마쳤다. 미국에서 석·박사학위도 취득했다.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출신의 김 후보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바이애슬론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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