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문상필 위원장이 27일 총선 승리를 위한 인재영입 1호로 척수장애인인 최혜영 교수를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26일 중앙당사에서 강동대학교 최혜영 교수를 영입인재 1호로 발표했다. 척수장애인인 최 교수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왔다.

문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대비한 첫 영입인재로 장애인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고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것으로 서민의 친구이며 사회적 약자의 친구가 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애 당사자의 인재영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고 직접 정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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