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11일 당대표실에서 전국장애인위원회(위원장 한지호) 부위원장 및 자문위원단 임명식 및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장애인 차별금지를 위한 사회 환경조성과 정부의 장애인 정책에 당사자 및 장애인단체가 직접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시행되도록 함을 주요한 과제로 꼽았다.

바른비래당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장애인 존중과 복지를 약속했지만 현실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 ‘사람이 먼저다’고 말했던 문재인 정권 역시 마찬가지”라며 “심지어 여당의 대표가 자당의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하는 현장에서 장애인 비하발언을 서슴치않고, 정부‧여당은 예산이나 대책도 없이 장애인복지 정책을 졸속으로 개편‧시행하고 있는 등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지난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에 유일한 장애인 당선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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