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추천 후보 신청자 13명에 대해 배심원단 투표가 실시되고 민주통합당 추천 후보 신청자 9명에 대해서는 투표 없이 곧바로 당에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2012장애인총선연대(이하 총선연대)는 20일 추천위원회 서류심사소위원회를 열고 22명의 추천 후보 신청자들에 대한 범죄 여부, 허위사실 기재 등을 검토한 결과 부적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모두를 배심원단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총선연대는 곧바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민주통합당에 등록한 추천 후보 신청자 9명에 대해서는 배심원단의 투표 없이 당에 추천하기로 했다. 이는 각 정당에 추천하기로 했던 10명보다 신청자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반면 새누리당 추천 후보 신청자 13명에 대해서는 정당 10명 추천 원칙에 따라 오는 28일 언론초청토론회를 열어 정견발표 등을 거친 후 곧바로 투표를 통해 당에 추천할 10명을 선출하기로 했다. 현재 투표 시간은 오후 2시로 잡았으며 투표 장소는 정하지 못했다.

총선연대는 오는 22일 5차 집행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새누리당 추천 후보 신청자는 14명이었으나 신청자 1명이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13명이 경합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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