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활동지원(보조)서비스 탄력적 운영, 시설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정착금 확대 및 특별주택 우선 공급 등을 장애인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을 바꾸는 박원순의 희망셈법’을 발표했다.

‘서울을 바꾸는 박원순의 희망셈법’은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함께 잘사는 희망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4개의 시정목표와 ‘희망둥지 프로젝트’, ‘배움터 만들기’, ‘좋은일자리 만들기’, ‘복지우산프로젝트’ 등 총 10개의 핵심정책들로 이뤄졌다.

이중 장애인 공약이 포함된 ‘복지우산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장애인들의 사정에 맞춘 활동보조서비스 기준 탄력적 운영, 시설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정착금 확대, 특별주택, 전세주택 우선 공급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콜택시와 저상버스의 단계적 확대, 서울시민이 근접해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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